11월18일 호주시장 보고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미 증시 상승
미 증시는 지난밤 에너지 및 상품주 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Target 및 Home Depot와 같은 소매업체들의 실망스러운 연휴 매출 전망이 경기 회복력에 대한 우려를 가져옴에 따라 더 많은 주식들이 하락했다.
미 증시는 지난밤 에너지 및 상품주 매수로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Target 및 Home Depot와 같은 소매업체들의 실망스러운 연휴 매출 전망이 경기 회복력에 대한 우려를 가져옴에 따라 더 많은 주식들이 하락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들이 세계 경제 회복이 확실해질 때까지 경기 부양책을 지속하기로 함에 따라 미 증시는 밤새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0개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29개 종목이 상승하면서 2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10월 미 실업률이 9월의 9.8% 보다 높은 10%선을 넘어섰다는 노동부 보고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실직 건수는 최저 수준대로 감소했다.
기업실적 기대감 속의 차익 실현 매물과 기술 분야의 인수 소식이 힘 겨루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미 증시는 밤새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소폭 하향세로 장을 마감했으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시스코 시스템즈(Cisco)가 스타렌트 네트워크 (Starent Networks)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밤새 미 증시는 Alcoa의 실적 개선과 기대 이상의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 감소 및 소비지출개선으로 인해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 소매업체들의 판매가 1년이 넘는 기간 중 처음으로 상승한 것도 투자 심리를 고조시켰다.
이틀 연속 랠리 이후 어제 미 증시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제3분기 기업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신중해진 투자 심리의 영향이다. 첫 번째 기업실적 발표대상이었던 Alcoa (NYSE:AA)는 3분기 연속 손실 이후 3/4분기에 77백만 달러(U$)의 순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증시는 9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의 예상치 않은 하락으로 밤새 하락세로 마감했다. 6개월간의 미 증시 랠리를 주도해왔던 미국 기술주가 어제의 증시하락을 주도 했다. 9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로 8월의 54.5에서 53.1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