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 아시아 시장동향
미 경기부양책의 향배를 관망하면서 오늘 아시아증시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지난 주 발표된 후 상해와 홍콩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도쿄 및 서울 증시는 하향세를 기록했다.
미 경기부양책의 향배를 관망하면서 오늘 아시아증시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지난 주 발표된 후 상해와 홍콩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였고,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도쿄 및 서울 증시는 하향세를 기록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은행주와 자원주의 선전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지수는 38.7포인트(1.12%)가 상승한 3508.6를 기록했으며, AO지수는 38.3포인트 (1.12%)가 상승하여 3445.8를 기록했다. 시장은 투자자들이 미 경기부양책 추진내용을 주시하는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호주증시는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하였다. S&P/ASX200지수는 9.3포인트(0.3%)하락한 3428.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AO지수는 9.7포인트(0.3%)가 하락하여 3372.6를 기록했다. 호주증시는 미국과 영국발 호재로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NAB와 News Corp의 실적에 따라 동요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아 증시는 미증시의 하락에 따라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일본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경기침체와 반도체 사업의 일부 합병 가능성과 손실전망 으로 타격을 입은 도시바(Toshiba Corp)의 영향으로 3.1% 하락했다. 항생지수는 123,78포인트(0.94%)가 상승한 13,278.21에 마감했다. 상하이 및 심천증권거래소는 음력설 연휴를 마치고 오늘 개장한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밤새 해외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의 하락을 딛고 반등하였다. S&P/ASX200지수는 14.5포인트(0.41%)가 오른 3,540.7을 기록하였고 AO지수는 16.8포인트(0.49%)가 오른 3,478.1을 기록하였다. 기업체들은 호주중앙은행의 화요일 이사회 이후 이번 주에 적극적인 이자율 삭감을 발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미국 신행정부의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었으나 금요일에는 대부분 하향세로 출발했다. 홍콩 항생지수는 음력설 연휴가 끝난 첫 개장일에 4.6%가 증가했다. 225개 기업의 니케이 평균주가지수는 1.8%가 오른 8251.24를 기록했다. 중국, 대만, 베트남 시장은 음력설연휴로 휴장했다.
목요일, 호주 증시는 해외증시의 랠리와 높은 상품 가격으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S&P/ASX200은 30.7포인트(0.88%)가 상승한 3,526.2이었고, AO 지수는 26.2포인트(0.76%)가 상승한 3,461.3포인트를 기록했다. 호주시장은 미증시 폭락의 여파로 상승세가 꺾일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