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호주 시장보고서: 미 증시 상승세 이어가
밤새 미 증시는 산업주 주도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낮은 소비 지출수치와 변함없는 소매 판매수치에 대한 연방준비이사회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시장 분위기는 위축되었다. 연준위 보고서는 노동시장 여건도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밤새 미 증시는 산업주 주도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여전히 낮은 소비 지출수치와 변함없는 소매 판매수치에 대한 연방준비이사회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시장 분위기는 위축되었다. 연준위 보고서는 노동시장 여건도 모든 지역에서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밤새 미 증시는 상품가격 급등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비록 크래프트 식품(Kraft Foods)의 캐드버리(Cadbury)에 대한 167억 달러(U$) 인수제안은 거절되었으나, 인수합병 활동 반등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이끌었다.
8월 제조업 지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시 매도세는 은행주에 대한 우려 및 다른 달에 비해 성과가 부진한 이른바 9월 효과의 영향이 컸다.
목요일 미 증시는 이어지는 금융주 상승과 원유가격 반등으로 에너지주가 상승하면서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을 마감했다. 미 정부의 GDP 조사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2분기 들어 성장률이 전문가들의 1.5% 하락 전망을 깨고 1% 하락에 그치면서 그 위축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요일 미 증시는 예상을 초과하는 주택판매 및 내구재 주문 수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변동이 거의 없이 마감했다. 미 증시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신중한 자세로 랠리 이후의 이익실현에 집중하고 있어 경제지표 개선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주택판매지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주간 2% 상승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의 500 지수는 2.2%가 상승했다.
기대 이상의 미 제조업 조사 수치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밤새 폭락했다. 아시아 및 유럽 증시의 폭락이 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상해 증시는 월요일 5.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