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호주 시장보고서: 미국 주택판매 호조로 시장 분위기 고조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주택판매지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주간 2% 상승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의 500 지수는 2.2%가 상승했다.
금요일 미 증시는 미 주택판매지표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자신감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는 주간 2% 상승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푸어스의 500 지수는 2.2%가 상승했다.
밤새 미 증시는 연방준비위원회의 통화정책에 대한 최근 결정과 경기 회복에 전망에 대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은행 부문 경기가 아직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우려로 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었다.
미국 주식들이 금요일 신고가를 기록한 후, 지난밤 미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월별 소매판매 수치와 연방준비이사회의 이자율 및 경제에 대한 성명서 등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금융주 주도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47.8포인트(1.24%)가 상승한 3903.8포인트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48포인트(1.25%)가 상승한 3899.5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기업실적보고 시즌 전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 호주 증시는 하향세로 마감했다. S&P/ASX200은 36.3포인트(0.91%) 하락한 3934.9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35.4포인트(0.89%)가 하락한 3933.6를 기록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의 상품가격의 상승세가 오늘 호주 증시 호조로 작용할 수도 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RioTinto와 Chinalco간의 인수거래 철회 소식 이후 Rio Tinto와 BHP Billiton간의 대규모 합작투자회사 설립 뉴스로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36.6포인트(0.93%)가 상승한 3971.2를 기록했다. AO 지수는 36.5포인트(0.93%)가 상승한 3969.0로 마감했다. 오늘 호주 증시는 상품가격의 하락세로 타격을 입을 여지가 있다.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일본 니케이평균지수는 장초반에 8,000선대를 넘어 섰으며 한국의 코스피는 조선건조 및 제철업체의 주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홍콩, 싱가포르 및 상해 증시는 미 증시 하락 후 보합세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