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2일 호주 시장보고서
미 증시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는 이번 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금 및 금융 관련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15.2포인트 상승한 4508.7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4포인트 상승한 4521.4를 기록했다.
미 증시 보합세에도 불구하고 호주 증시는 이번 주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금 및 금융 관련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S&P/ASX200 지수는 15.2포인트 상승한 4508.7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4포인트 상승한 4521.4를 기록했다.
밤새 미국과 유럽 증시의 랠리 이후 호주 증시는 금요일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증시는 고무적인 기업실적 발표와 예상보다 나은 기존 주택 매매 보고서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미국 경제가 취약하다는 벤 버냉키 연준위 회장의 발언으로 미 증시가 밤새 하락하면서, 호주 증시도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중앙은행은 ‘특히 더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 시행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미 증시가 연방준비위원회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데 이어, 호주 증시도 오늘 아침 상승세로 출발했다. BHP Billiton의 기록적인 연간 생산량 공시에 따라 오전 장에서는 광산 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호주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고무적인 2분기 기업 실적발표로 미 증시가 밤새 급등하면서 모든 분야의 주식들이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늘 S&P/ASX 200 지수는 개장 직후 약 1.7% 상승했다.
목요일 호주 증시는 11개월 최저치를 기록하며 8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 증시가 저조한 고용수치로 하락한 이후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어 6월 중국의 구매관리자 지수 하락으로 중국의 경제침체 우려가 야기되면서 시장 분위기는 더욱 악화되었다. 장 마감 결과, S&P/ASX200 지수는 64포인트(1.49%)가 하락한 4237.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62.1포인트(1.44%)가 하락한 4262.7를 기록했다.
목요일 호주 증시는 저조한 미국 기존 주택 매매 수치로 투자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신규 주택 매매 결과 역시 고무적이지 않을 것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P/ASX200 지수는 72.2포인트(1.6%) 하락한 4486.1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71.9포인트(1.6%) 하락한 4509.4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