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아시아 시장동향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미증시 하락 이후 월요일 높은 변동세로 출발했다. 도쿄와 서울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오늘 투자자들은 미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안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미증시 하락 이후 월요일 높은 변동세로 출발했다. 도쿄와 서울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오늘 투자자들은 미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안 발표를 기대하고 있다.
어제 호주 시장은 이번 달에 있었던 미 증시의 선전으로 투자자들이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됨에 따라 플러스 영역에서 장을 마감했다. S&P/ASX200 지수는 37.3포인트(1.03%)가 상승한 3646.6포인트를 기록하고 AO 지수는 40.1포인트(1.13%)가 상승한 3586.3를 기록했다.
호주 증시는 금융주의 급락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S&P/ASX200은 14포인트(0.4%)하락하여 3465.8를 기록했고 AO 지수는 11.4포인트 (0.33%)하락하여 3405.0를 기록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지난 2주 동안 보였던 랠리를 다시 재현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S&P/ASX200 지수는 10%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금융 부문에서의 5.3% 상승 주도로 급등하면서 3개월만에 최고 주간 수치를 기록하였다. S&P/ASX200지수는 109.7포인트 (3.4%)상승하여 3345.2을 기록하였고 AO지수는 104.3포인트 (3.3%)상승으로 3294.7를 기록했다. ASX200 지수는 주간 6% 상승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은행들이 흑자전환을 보이고 있으나 약세시장이 끝났다고 단정짓기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금요일 호주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내외 어두운 경제소식 가운데 호주 증시는 더 깊은 불황으로 빠지면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고 있다고 CMC Market은 설명했다. S&P/ASX200지수는 43포인트 (1.35%)가 하락한 3,145.5를 기록했으며 AO 지수는 37.1포인트 (1.18%)가 하락하면서 3,111.7를 기록했다. ASX200은 6% 하락하였고 AO 지수는 이번 주 5.7% 하락했다. 지난 주의 증시 변동성은 미국 경제 상황의 전개와 중국의 새롭고 희망적인 경기 부양책의 영향을 받았다. 오늘 증시는 상품 가격 상승에 따라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상해지수와 홍콩 항생지수는 각각 6.1%, 2.5%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는 3.3% 상승했다. 일본 및 싱가포르 증시 역시 미국 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각각 0.9%, 1% 상승했다.
어제 호주 증시는 3일 연속 하락했다. 최근 GDP수치 발표 이 후, 호주 달러와 S&P 200 지수가 하락했다. S&P/ASX200 지수는 52.8포인트(1.6%) 하락하여 3166.4을 기록했고 AO 지수는 45.5포인트(1.4%) 하락한 3125.9를 기록했다.